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의 주 원인은 털에 묻어있는 단백질입니다. 이는 고양이 타액이나 피부 각질, 소변 등에 포함되며 털을 통해 주변 환경으로 퍼집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히스타민제, 비강스프레이 등의 약을 쓰면서 고양이와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주1회 정도 목욕시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여야 하고, 털을 자주 빗어서 털과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과정은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이나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는 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세요. 고양이도 종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적게 분비하는 종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알레르기 반응 정도가 다르니 고양이와 직접 시간을 보내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심각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키우는 것을 재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