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선량한지빠귀203
선량한지빠귀20321.11.17

알러지비염 있는데 고양이 계속 키워도 될까요?

고양이를 키우다가 없던 알러지가 생겼는데

심하게 도지면 생활이 어렵네요..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털. 심하게 날리는 날에는 눈뜨기도 힘들고

재채기도 너무 심해요

알러지 비염 관리할수있는 방안은 어떤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일단 고양이 알러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단순히 알러지로 간지럽고 재채기만 하면 다행인데, 문제는 그러다가 갑자기 기도가 막히거나 하여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같이 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분은 고양이를 멀리하셔야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것이 추천되나, 고양이를 계속 키우실 예정이시라면 근처 알레르기내과 내원하시어 알레르기혈액검사(MAST or UniCAP) 및 필요에 따라 면역치료를 고려하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코점막의 알레르기반응으로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이 4가지 증상 중에서 2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하게 됩니다. 네가지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눈 주변의 가려움, 눈충혈, 두통,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결막염, 중이염, 인후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회피하기 위한 환경관리와 생활습관 조절, 그리고 약물치료가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 고양이와 떨어지는 것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비강내 스테로이드와 비강내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약제 선택은 환자의 중증도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약물치료 이외에도 면역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MAST검사라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주고 있으니 검사를 해보시고 만약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면 접촉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고양이 털에 의해 새롭게 감작이 되어 알러지가 발생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재로서는 알러지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알러지가 있으면 원인이 되는 항원을 최대한 회피하고, 증상 발생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유감이지만 고양이를 멀리하셔야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선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원칙입니다.

    불가피하게 원인인자에 노출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면 콧물, 가려움증 증상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면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고양이털이 알러지 항원으로 반응하면 완전히 비염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몸 관리를 잘 해주셔서

    면역력을 높히면 알러지 반응을 덜하게 해서

    심하지 않고 무난하게 지내실 수는 있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다가 증상이 악화된 상태였나 봅니다. 즉, 원래 고양이 털에 대한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지만,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서 증상이 없었다가 키우면서 증상이 시작된 것이지요. 아쉽게도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키울 수 밖에 없다면 환기를 자주 하고, 청소도 자주 하고, 매일 알레르기 약을 복용해야 그나마 증상이 좋아질 겁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거의 일상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가급적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쪽으로 권유드리고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입니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과 같은 유발물질에 의해 일어나며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 찬공기, 급격한 온도나 습도 변화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경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비강내 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 비충혈 제거제 등이 있습니다. 자극에 의해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므로 꾸준하고 끈기 있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요법으로 치료 호전이 안되는 경우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감수성을 약화시켜 증상의 호전을 유도하는 면역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코막힘이 심할 경우 보조요법으로 비강에 대한 수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꽃가루가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흡연자라면 금연하시고, 간접 흡연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정 음식을 드신 후 증상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면 따로 음식 제한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은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등이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으실 경우 꾸준히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