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예방접종 2차를 1차 접종 2주 후에 맞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릴 적 b형간염 3차까지 맞고 1년 전에 항체가 없어서 다시 3번 접종했는데, 최근 혈액검사 후 항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이 b형간염 1차 접종 2주 후 2차를 맞고, 한 달 후 3차를 맞아서 항체가 생겼다고 했는데 이러한 간격으로 접종해도 되는지, 이번에 또다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의 표준 일정은 0, 1, 6개월입니다. 즉, 1차 접종 후 1개월 뒤에 2차 접종, 그리고 5개월 뒤에 3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 일정은 충분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장기적인 면역력을 확보하기 위해 권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급속 접종 일정(accelerated schedule)으로 0, 1, 2개월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3차 접종 후 2-4개월 시점에 추가 접종(booster)을 하는 것이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지인이 받은 접종 일정도 인정되는 방법이기는 하나, 장기적인 면역력을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백신은 매우 안전하므로 이전에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재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재접종에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non-responder)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 접종의 효과와 B형간염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의 하에 향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간기능 검사와 B형간염 표지자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권장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교과서 적으로 정해져 있는 간격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을 떨어져서 맞는것은 가능하다 간격을 좁혀서 맞으면 항체 생성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B형간염 백신 2차 접종과 3차 접종 사이의 권장 간격은 5개월이며, 최소접종간격은 8주 입니다. 2차 접종 8주 이 후, 1차 접종 16주 이후에 3차 접종이 이루어졌다면 유효한 접종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차 접종 후 1개월 뒤에 2차 접종이 시행되었고, 이후 3개월 뒤에 3차 접종이 시행되었다면 모두 유효한 접종으로 판단하여 추가 접종을 시행할 필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B혐간염 1차 접종후 최소 4주간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표준 스케줄에 맞게 접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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