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물을 생성하는 과정의 화학식이 궁금합니다.
플러스 1가의 수소 원자 H^+와 마이너스 2가의 산소 원자 O^2-가 결합하여 물 분자 H2O가 생성됩니다. 이건 이온식입니다. 그런데 수소 분자 H2와 산소 분자 O2가 결합하면 분자식은 2H2+O2--->2H2O가 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분자식이 저렇게 될지언정 결국 모든 물질은 이온의 결합이냐? 는 것입니다. 책들을 보면 저자들이 잘못 이해한 것 아닐까요?. 대표적인 문구가 "물질들은 이온, 분자, 이온 결합에 의한 분자 등이 있다."는 식으로 모든 책들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화학의 책들 챕터 순서가 이온, 이온결합, 분자, 분자식의 순서로 되어 있어서 다들 오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하고 여러 책을 참고해도 결국 이온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요? 아니면 단순히 말 만들기 좋아하는 학자들이 굳이 학술적으로 분류하여 최종 결합물이 전하를 띠면 이온이다라고 정의한 것일까?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이것도 맞지 않는 것이 CaCl2나 NaCl은 전하를 띠지 식이 아닙니다. 제가 뭘 이해 못하는 것일까요? 1개월째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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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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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물분자는 이온결합이 아니라 공유 결합입니다 .
전기 음성도가 산소가 높아 마이너스라고 표현은 하지만 이온 결합처럼 마이너스가 아니고
산소 원자가 8전자 규칙을 만족하는 선에서 비공유 전자쌍 두개 즉 4개의 전자가 있고
공유전자쌍 2개가 각각 수소원자 1개씩과 결합하여 SP3 결합을 만들면서 분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