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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24.04.04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는 말은 왜 생긴 것인가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말을 하였고 나이든 사람이 주로 어린 사람들에게 했던 말인데요.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는 속설이 혹시 옛날부터 있었던 말인지 아니면 근대나 현대 사회에서 새롭게 생긴 말인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이런 말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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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와 관련한 유래를 한국구전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옛날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가난한 집에서 묵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주인의 관상을 보니 현재와 달리 부자 상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관상쟁이가 매우 의아하게 여겼는데 밤중에 보니 집주인이 발을 툭툭 차면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관상쟁이는 그날 밤 쇠망치로 집주인의 다리를 꺾어 놓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 후 집주인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금방 부자가 되었다고 하는 일화 입니다. 다리를 떠는 게 얼마나 흉한 일이길래 쇠망치로 때렸을까 생각이 듭니다. 극적인 상황 설정은 다리를 떠는 나쁜 버릇이 타고난 운명까지 막을 정도로 힘이 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 테고 결국 버릇을 고친 뒤에는 잘 살게 되었다는 교훈을 주기 위함 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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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말의 유래는 옛날에 어떤 관상가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한 관상가가 어떤 집에 묵게 되면서 그 집 주인의 관상을 봤는데 집주인의 관상이 돈이 들어오는 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집주인은 매우 가난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관상가는 그 집주인을 관찰하다가 집주인이 다리를 떠는 행위를 보고 다리를 떨지 못하게하자 집주인은 그 후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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