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명과 조선 사이 만주지역은 실제 누구의 영역이었나요?

명과 조선 사이에 있었던 만주지역은 청나라가 세워지기전까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중간지로 여진의 영역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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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도 지역은 고구려와 발해의 옛 땅이다. 발해 멸망 후에 그 땅의 주인이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조선 후기에

    땅이 없어 살기 힘들었던 조선인들이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가 개간하고

    그곳을 간도라 불렀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나라 이전의 만주는 여진족과 기타 소수 민족의 땅이였습니다. 만주족은 본래 여진 또는 여직(女直)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그 일부는 12세기에 화베이로 진출하여 금나라를 세웠으나, 만주에 잔류한 대부분은 점차 정착농업을 영위하였다고 합니다. 누르하치가 여진의 여러 부족을 통일하고 1616년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국호를 금(金)이라 하고, 흥경에 도읍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청의 태조입니다. 최후의 퉁구스계 주권국가로, 만주족을 중심으로 몽골인, 티베트인, 위구르인 다수의 민족들이 연합한 다민족 국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