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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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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 중 어떤 것이 간에 더 좋지 않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최근 술자리에서 친구들끼리 떠들다가 나온 주제인데 문득 답이 궁금하더라고요.

술자리 친구 중 한명은 금요일이나 주말에 하루를 잡고 과음을 하는 반면, 한 친구는 저녁을 먹을 때 자주 반주하면서 조금씩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이 두 가지 경우 어떤 것이 더 간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하루 잡아서 폭음하는 것이나 소량씩 장기간 지속적인 음주 모두 간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간경화와 간암과 같은 간질환의 위험인자에 해당하므로 금주를 권합니다.

    1명 평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총 알콜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총 알콜양이 똑같다고 가정한다면 몰아서 먹는게 더 안좋다고 봐야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둘다 좋지 않지만

    한동안 안마시다가 갑자기 폭음 하는경우가 조금더 안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술 마시는 패턴에 대해 물어보셨네요. 사실 두 경우 모두 건강에 좋진 않아요. 하지만 과음을 하는 경우가 더 해로울 수 있어요. 한 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간에 급격한 부담을 줘요. 알코올 분해 능력을 넘어서는 양이 들어오면 간 세포가 손상될 수 있죠. 반면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경우는 만성적인 부담을 줘요. 이것도 장기적으로는 간 질환의 위험을 높이죠. 가장 좋은 건 절주나 금주예요. 하지만 꼭 마셔야 한다면, 주 1-2회 정도로 제한하고 한 번에 마시는 양을 줄이는 게 좋아요.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1잔 이하가 권장돼요. 술을 마실 땐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간 해독에 좋은 음식을 같이 먹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시는것은 간에서 해독하는 시간을 주지 않기때문에 간에 더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간건강으로 따진다면 폭음을 하시는 편이 안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드시는 경우는 알콜중독이 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일반적으로 더 안좋은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확실한 것은 술은 드실수록 안 좋안 것이며 어떻게 드시든 좋은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