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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유목민
선한유목민22.12.04

최근 예적금 상품의 이율이 높아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최근 금리가 높아지면서 예적금 상품들의 이자율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인적인 측면에서 금리 상승 이외에도 예적금의 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법적으로 각종 은행의 예적금 상품의 이자율이 최대 얼마만큼 높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상한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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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예적금 이율이 높아졌고 여기에

    각 금융권들의 출혈 경쟁으로 인하여 높아진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최고금리 제한선을 20% 정도입니다만

    이것은 대부업업체 등과 관련이 있는 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적금 이자율과 같은 경우에는 자유시장경제로 정해져 있지는 않아보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리나라 기준금리의 상승과 앞으로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 완화와 정부당국이 은행에게 예금금리를 올리는 것을 자제하라는 경고로 인해서 예금금리가 소폭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의 상승과 하락은 현재 기준금리보다도 미래에 기준금리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예측치에 의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상승의 제한폭이나 금리의 끝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극단적이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기준금리가 현재 75%인 상황이며 예금금리는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크게 증가하게 되버리면 금리도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이 되게 되면 기준금리를 낮추게 되면서 예금이나 대출의 금리도 함께 낮아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및 우리나라의 경우 긴축 통화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준금리가 많이 올랐고, 이에따라 시중 대출 및 예적금 금리가 많이 오른상태입니다. 단, 법적으로 예적금 금리 한도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축통화는 달러입니다. 때문에 미국의 경제를 이해해야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저금리상황을 끝내고 풀어낸 돈들을 거두어들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의 금리괴리가 벌어질 경우 비슷하게 맞춰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금리가 한국금리보다 월등하게 높아지면 한국에 있던 외국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큰 여파를 남기게 됩니다, 이는 일반인들의 자금이 유출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되고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환율차이도 상당히 일어나기에 환차익을 노리는 부분들이 생기게됩니다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을 진정하기위한 금리가 책정되려면

    국가의 부채비율,국민들의 부채비율, 이 외에 환율,경제인플레이션,소비자지수 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야합니다

    은행의 경우 한국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에

    시중 은행의 금리는 한국은행과 같지는 않지만 따라간다고 보시면됩니다

    예전 IMF와 같이 큰 경제위기의 경우 시중금리가 15%~30%이상 갈 수도 있으며 특별히 제한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적금상품의 금리 상승은 기본적으로 기준금리 상승이 원인입니다. 다만 은행에서 향후 금리상승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실세금리 보다 높은 특판예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실제 일부 저축은행에서 6.5%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현재 가장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도 6%초반 수준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들은 내부적으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계대출은 올해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기업대출은 증가하고 있어 대출 자산으로 쓰이는 예·적금을 유치할 필요가 높기 때문에 예적금 금리를 높여 예수금을 높이려고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