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남자아이가 집에서 자꾸 쓰러집니다.
한동안 괜찮았다가 날이추워져서인지 오늘 또 쓰러지듯 넘어졌습니다. 제 눈앞에서 쓰러져서 반응을 보았는데 처음엔 몸이 굳는듯 하더니 어딜 잡지도 못하고 그대로 스르륵 쓰러져선 식탁의자와 충돌하고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넘어져선 한 1~2초동안 손을 바들바들 떨었어요.
이전에도 간간히 쓰러져서 내과를 갔었는데 특이사항은 보이지않는다며 기립성 저혈압같다고만 해주셨는데 일어났을때 바로 어지러운게아니라 일어나서 한참 걷다가 갑자기몸이 굳으며 쓰러집니다..
밖에서 이런일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스럽고 고칠수있는거라면 빨리 고쳐주고싶습니다. 뇌쪽이나 심장쪽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걸까요..? 아니면 기립성 저혈압의 다양한 모습중 한모습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