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진단기준이 궁금합니다
현재 최근 혈액검사상 혈당 86 중성지방 80
LDL 170 HDL 65 이렇게 나왔는데
고지혈증이라고 약을 권고하십니다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술과 기름진음식
자주먹어요
식습관바꾸면 수치좋아질수 있나요
유전성도 있다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아직 진단 받은 다른 만성질환이 없더라고 45세 이상 남성에서 LDL >160일 경우 약물치료가 권고 됩니다.
교정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있으므로 금주와 철저한 생활 습관 관리를 2~3개월 가량 해보시고 변화가 없다면 약 복용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진단은 혈중 지질 수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160 mg/dL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이면 낮은 것으로 간주 (남성), 50 mg/dL 미만이면 낮은 것으로 간주 (여성)
중성지방: 150 mg/dL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
LDL 콜레스테롤 수치(170 mg/dL)는 높은 것으로 분류되어, 이는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을 권고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식습관의 개선, 규칙적인 운동, 술과 기름진 음식의 섭취 줄이기 등 생활 습관의 변화는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혈중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성분이 과도하게 존재하여 혈관벽에 쌓이고 염증을 유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합니다.
이 질환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들은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고,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비만, 알코올 소비, 당뇨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이루어집니다.
검사는 금식 후 채혈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400 mg/dL 이하인 경우,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음의 계산식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400 mg/dL를 넘는 경우에는 직접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해야 합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 더해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등의 약물이 널리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콜레스티라민, 니아신, 피브레이트 제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중 일부 약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선 기름에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도움이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과체중 상태라면 체중 감량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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