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신혼집에 엄마보고 아무때나 오지말라고 했는데 삐졌습니다. 저만 사는게 아닌데 힘드네요… 남편 될 사람운 살가운 성격도 아니고 낫도 가려서 안왔으면 좋겠는 것 같아요.
신혼집에 엄마보고 아무때나 오지말라고 했는데 삐졌습니다. 저만 사는게 아닌데 힘드네요… 남편 될 사람운 살가운 성격도 아니고 낫도 가려서 안왔으면 좋겠는 것 같아요.
사건발단 1
저희집이 짐도 많고 좁고 청소가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식 끝나고 친척들 신혼집으로 오게 해서 음식해줘도 되냐고 했는데 남편 될 사람은 싫어해서 제가 적당히 둘러대고 끝내려고 했는데 엄마는 진짜 설마 그렇게 하겠나 말만 해봤다 하는데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사건발단2
이모가 서울에 사는데 엄마집에 잘 자리도 없고 하니 결혼식 전날에 신혼집에 재우면 어떻겠냐고 해서 남편 될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신혼집에서 자는 이모가 더 불편하지 않겠냐며 말 돌리며 싫어하네요. 본가 가서 하루 자고 오면 어떠냐니까 내가 왜 내집에서 나가야하냐고 그냥 같이 자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내가 이모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하겠다고 하니 별말 없는데 좀 서운하기도 해요… 전세사기 당할까봐 저의 아빠명의 집으로 이사했고 살림살이며 처가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본인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물론 낮설고 싫은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
처가에서 천만원 주고 집도 도와주고 살림살이 장만에도 도움 줬는데 친정에서는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요. 신부 본식 2부 옷 사준게 다에요…
사건발단 3
집에서 홈케어 관리사한테 받고 싶은데 장소가 없으니 신혼집에서 잠시 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엄마가 저를 곤란하게 해요… ㅠㅠ
남편될 사람과 엄마 사이에서 좀 그래요…
해결법이 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편분과 속깊은 대화가 필요해보여요.
신혼초에 집들이다 뭐다해서 손님 맞이는 사실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잖아요.
물론 손님을 재우는 문제는 핑계를 대서 근처 호텔을 잡아드리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이 좋은 방안일 것 같아요.
부모님과 댁이 가까우신 편이신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독립해서 가정을 꾸린 자녀를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행사가 아닌데도 무분별하게 독립한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지 않고 방문하는 것은 아무리 부모님이고, 지원을 해주셨던간에 무례한 일이라는 것을 글쓴님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보통 부모님들이 두 사람 편하게 잘 지내라고 알아서 피해주고 불편하게 하지 않게 하려고 신경쓰는데... 작성자님 마음이 참 복잡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서운해 하시고 삐지셔도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딱 잘라서 거절하셔야 나중까지 계속해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통 엄마들은 자식들이 불편할까봐 일부러 집에 잘 안가는데 이상하네요 질문자님 어머니는 신혼집이 마치
본인집 이라고 생각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사실 해결법은 엄마한테 확실히 오지 말라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는게
해결책 이겠죠 그냥 다짜고짜 오지 말라고 하면 엄마는 이유를 모를겁니다 이유를 알았음 저렇게 행동 하지도 않았겠죠
아무리 결혼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도 자녀가 결혼을 한 상황이라면 부모님이 선을 지켜주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한 이상 집에 아무때나 오시는 게 따님 입장에서 불편함이 덜 할 수는 있지만 평생 남으로 살아온 남편분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조금은 불쾌할 수 있습니다. 부부도 결혼하고 같이 살면서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 다툼이 있을 수 있는데 부모님의 간섭은 그 불화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가정을 꾸리는 입장에서 선을 그을 땐 확실히 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와의 오해를 풀려면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게 가장 좋아요.
집이 좁거나 정리 안 된 것도 이해한다고 말하고,
엄마가 걱정하는 마음은 알지만 지금은 우리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드럽게 설명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원하는 걸 강요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거예요.
신혼집은 남편과 함께사는 공간인데 어머님께서 그 공간을 너무 본인 공간처럼 생각하시네요. 어머님께 딱 잘라서 말하셔야 해결될 것 같습니다. 괜히 애매하게 말하시면 이런 일 계속 생기면서 남편분께서 힘드실수가 있어요 ㅠ
어머니는 그만큼 도움을 주었으니 실속을 챙기시고 싶으신것도있고 그렇게까지했는데 사위란 사람이 자꾸 벽을두고 외지인 취급하니까 화가 나실만도 해보이는데요?
어머니가 무작적 비집고 들어오려고한다고만 생각할게 아니라 신랑놈 아니 신랑분의 마인드부터 좀 고쳐놓으셔야 결혼생활지속을 오래 하실수있을거라 보여집니다.
모 저런 경우가 다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