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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1.10

색맹은 유전학적으로 부모로 물려받는걸까요?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유전학적으로 색맹은 부모로부터 되물림 되는 것일까요? 색맹이 되면 특정색의 구분이 어렵다고 들었는데요. 후천적인 요인이라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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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색맹은 망막질환이나 시신경질환으로 후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드믈고, 대부분 성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유전질환 입니다.

    색맹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는 X 염색체 위에 존재하고 열성 유전자 입니다. 따라서 두개의 X 염색체를 가진 여성 보다는 한개의 X 염색체만 가지고 있는 남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은 X염색체 두개에 모두 이상이 있어야 하지만, 남성은 이상이 있는 X염색체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색맹이 됩니다. 이러한 유전을 반성유전 이라고 부릅니다. 유전질환은 여러가지 유전자의 복합적인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색맹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한개 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단일유전자 질환"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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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색맹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망막 손실, 시신경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선천적인 색약은 태어날 때부터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보통 빨강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망막에 있는 추상체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추상체에 색소가 하나도 없다면 여러가지 색을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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