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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들의 이름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은 각각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 아프로디테, 크로노스, 아레스, 제우스, 크로노스의 아들인 티탄 신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수성은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전령인 헤르메스를, 금성은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지구는 농업과 풍요의 여신인 크로노스의 딸 데메테르를, 화성은 전쟁의 신인 아레스를, 목성은 제우스를, 토성은 크로노스를. 천왕성은 Uranus (우라누스), 해왕성은 Neptune(냅튠)이라고 불리는 것 역시 모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름은 고대 바빌로니아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부터 사용되었으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 전해져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이름은 고대 동양에서 관측된 다섯 별을 음양오행설에서 따온 화, 수, 목, 금, 토 라는 특성을 부여하고, 결국 이들은 별을 뜻하는 한자 별 성(星)자가 뒤에 붙여져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