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가 자주 얼굴이나 손등 입주변 등을 핥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애정표현인가요? 아니면 어디가 아파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잠을 자면서 잠꼬대 비슷하게 끙끙 소리를 내는데 꿈을 꾸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입주변 얼굴 그리고 손 등을 핥는 것은 일종의 고양이 그루밍 같은 청소입니다 깨끗하게 얼굴을 깨끗하게 손 등에 어떤 문제가 있거나 묻었을 때 닦아내는 것과 같습니다.
강아지도 꿈을 꾸기는 꿉니다 사람처럼 명확하지는 않을 거 같고 꿈속에서 힘든 일을 만나면 끙끙 걸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린 시절 어미에게 먹을것을 요구할때 어미의 입주변과 얼굴을 핥는것으로 신호를 보내는 습성이 남아 있어
어미 수준으로 애정하는 대상을 그렇게 핥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하는것입니다.
잠자면서 낑낑 거리는것은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것을 의미합니다.
동영상 많이 찍어 두시면 나중에 보기 좋으실겁니다.
그또한 다 추억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강아지는 주인을 핥으며 애정표현을 하며, 복종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잠자기 전에 겪었던 일들에 대해 꿈을 꾸며 기억을 정리합니다. 끙끙거리는 것은 꿈을 꾸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대부분 램수면으로 수면을 취하며, 램수면은 꿈을 많이 꾸게 되는 수면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