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오르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국 달러 같은 경우는 전 세계 공통 화폐이다 보니 미국 달러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우리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미국 달러가 오르게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달러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입해오는 원자재나 혹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이 발생하게 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의 환율이 높아진다면
원자재 수입 단가가 올라가 국내의 물사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단가도
올라가 수출경쟁력 자체가 떭어질 여지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첫째로,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로 결제되는 수입품들의 가격이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더 비싼 가격으로 수입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는데,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외국인 구매자들에게는 더 비싸지게 됩니다. 이는 한국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수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자본 유출입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자신의 투자를 회수해서 달러로 바꾸려는 유인이 커집니다. 이는 외환시장에 대량의 달러를 요구하게 되어 환율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으며,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넷째로, 원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원유나 철광석 등과 같이 대부분의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됩니다. 따라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그만큼 원자재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져서 생산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달러의 가치 변동은 수출입뿐만 아니라 물가, 금리 등 여러 방면에서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가 오르면 우리나라에 수출이 어려워지고 수입은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수출산업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으로의 투자를 줄일 수 있으며, 한국의 경제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