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8.17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이
17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감아지가 똥을 한 5개월차부터 먹기시작하고 아직까지도 몰래 숨어서 먹고있습니다.
도데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서 해결을 못하고있습니다.

산책은 하루에 두번이상 아침저녁으로 꼭 충분이 해줍니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똥을 먹는 행위를 전문적인 용어로 식분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 중 대표적인 이유

    1. 스트레스

    2. 영양부족

    3. 보호자가 강아지 아무렇게 배변했을 때 심하게 혼낸경우

    혼나지 않기 위해 똥을 숨기려고

    4. 야생본능이 남아 적들로부터 자기를 숨기기 위함


    2번 같은 경우 밥을 조금 더 줘보시고

    1번과 3번일 경우 아이와 잘 놀아주면서 배변훈련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런데 산책의 횟수가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변을 싸게 되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줌을 치워버리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패드를 곱게 접어서 직접 종량제 봉투에 곱게 넣는걸 하긴 어려우니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먹어서 제거 하려고 합니다.

    즉, 보호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변을 먹어서 제거하고 흐트려뜨려 제거하려고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대부분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으시다면 아이가 변을 그 시간까지 참지 못하는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탐이 있는 친구의 경우 과식에 의해 변량이 많은경우도 있을수 있고

    반대로 만성 염증성 장질환등 장운동이 활성화 되어 잦은 배변을 해야 하는 친구들의 경우 하루 2회 정도의 산책 횟수로는 부족하다는것을 의미하지요.

    때문에 이런 친구들의 경우 2번을 넘어 더 잦은 배변 산책을 시켜주거나

    장염등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는 원인을 찾아 치료해줄 필요가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변 상태등을 고려하여 회수 증가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