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은 늘 다음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IT붐이 일면서 회사 이름 끝에 '닷컴', '테크' 등을 붙이는 게 유행이었고 회사명만 고쳐도 주가가 오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당시 주가가 급등하고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 중에 살아 남은 기업은 극소수이고 해당 기업들이 국내외 관련 업계를 평정했습니다. 어떤 기업들인지는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실 듯합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등은 최근 매우 핫한데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AI나 딥러닝 자체가 사업 모델이 되기는 힘듭니다. 기존 사업 또는 유관 사업과의 확장성 및 수익성이 답보 되지 못하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터넷과 포털 및 스마트폰이 인류의 삶 자체를 바꿔 놓은 것처럼 AI나 관련 딥러닝 기술 또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 확실하고 관련 사업과 산업의 확장성 또한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