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0년대 이전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상업 광고용으로만 존재했다고 합니다. 신동훈과 그의 제자 넬슨 신은 이 시기의 주요 애니메이터로 정치적 상황과 애니메이션 학교의 부족으로 인해 제한된 기술을 사용하는데 첫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1967년)은 세기회사에서 제작하고 1967년 신동헌이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인데 신 감독은 또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인 호피와 차돌바위 (1967)를 만들었지만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애니메이션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1987년 아기 공룡 둘리 6부작 TV 쇼로 처음 방영되었으며, 1988년에 또 다른 7부작이 방영되었는데 이듬해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아기공룡 둘리 '가 개봉했습니다. 아기공룡 둘리 출시 이후 30년 동안 관련 시장은 연간 20~30억(2018년 7월 기준 약 170~27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