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장에 생긴 낭종 (물혹)은 크기나 모양, 격막의 유무에 따라서 분류합니다.
단순 물혹의 경우에는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모양과 크기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필요 없으며 생활습관과의 연관성도 낮습니다.
더불어 물혹 자체가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드뭅니다.
처음 발견된 경우 크기나 모양 변화 여부 확인을 위해 1년 후 추적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모양이 비특이적이거나, 격막으로 나눠진 낭종의 경우 더 짧은 간격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나
이 경우에는 정기검진 결과 상담시 안내를 해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년 후 복부초음파로 변화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추적검사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