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는 식습관이 과식을 부르나요?

Question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할 때 대화를 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그러나 여러 이유로 '혼밥'을 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혼밥의 경우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시청하게 됩니다.

그런데 밥을 먹을때 티비나 핸드폰을 보는 것이 과식을 야기한다며 식사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청 행위가 왜 과식으로 이어진다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는 식습관은 과식을 부르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 음식에 집중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 재미나 흥미로운 콘텐츠에 빠져들어 식사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자동적으로 과식을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는 식습관이 과식을 부르지 않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스마트폰을 놓고 식사를 즐기기: 음식에 집중하면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정량의 음식 준비하기: 무의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음식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제한하고, 식사 시간 동안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식사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기: 식사 중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먹는 양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보는 식습관이 과식을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조절하지 않으면 과식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사를 할때 잘 씹고 본인이 먹는양을 보면서 확인해야 과식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티비를 시청하게되면 이러한 부분을 놓치게되어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되거나 제대로 씹지않고 섭취를 하게되는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관련 된 내용을 찾아보니 연구 결과도 있네요

스마트폰에서 채팅, 게임, 영상, 음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많이 사용할수록 탄산음료 섭취가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이 아니라 일반적인 수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나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2~18세 한국 청소년 5만3133명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식습관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로는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 ‘마인드리스 이팅(mindless eating)’이 과식을 유발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뇌가 음식의 포만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명확히 밝혀진 의견은 아닙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본다고 과식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단순히 식사예절상 문제가 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