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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2.04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치매인데 예전보다 성격이 더 괴팍해지셨는데

엄마가 할머니가 옛날부터 성격이 안 좋았다고하더라고요

옛날에 제가 보기에는 친절했는데 성인이 되어 집에만 있다보니 할머니와 어머니의 관계를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치매라는게 자신의 본래의 성격이 드러내는 증상인가요?

요즘은 말도안돼는 말도 많이하고 행패도 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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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주영 이비인후과 전문의blue-check
    신주영 이비인후과 전문의21.02.0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할머님께서 치매가 있으셔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치매의 한 증상으로 적어주신 것처럼 성격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약물치료 등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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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매가 있으면 인격의 변화가 동반됩니다. 원래 성격과 관련이 없이 성격이 변할 수 있답니다. 평소에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이라고 해도 갑자기 난폭해지거나 욕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평소 성격이 좋지 않았어도 오히려 어린애 처럼 변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성격의 변화가 나타날지는 알 수가 없답니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은 참 쉽지 않으실텐데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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