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항문낭을 짜려고 했는데 저희 강아지가 몸부림도 너무 심하고 아파하는 거 같아요.항문낭은 반드시 짜 줘야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짜는 요령이 부족하시거나, 또는 항문낭 주변에 이미 염증이 있는 경우,
강아지가 항문낭을 짜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익숙하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강아지의 항문낭은 주기적으로 짜주셔야 합니다.
가득찬 항문낭은 악취, 염증,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항문낭 액이 자동적으로 배출되는 때도 많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짜 주는 것이 항문낭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안 될 때에는 동물병원에 도움을 받으셨서라도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반드시 짜줘야한다면 야생의 육식동물은 모두 멸종해야겠지요.
항문낭은 배변시 항문괄약근에 의해 정상적으로 짜지는것이라 인간의 개입은 불필요하고
오히려 짜는 과정에서 항문낭염이 유발되기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항문낭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이 유발하고 온 집에 냄새가 진동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낭염이 생기기 전에 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절로 흘러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순조롭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짜 주어서 그곳에 항문낭염이 생기지 않도록 해 주시는 것이 깨끗한 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