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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4.02.13

강아지의 항문낭액은 반드시 짜 줘야 하나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품종
중성화 수술

강아지는 항문낭액이 발생하여 가끔씩 짜 주는데요. 그렇다면 강아지의 항문낭액은 반드시 짜 줘야 하나요? 짜 줘야 한다면 어떤 주기로 짜 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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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짜줘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짜더라도 제대로된 방법으로 배액을 해주셔야 합니다.

    대부분 항문낭은 짜줘서 문제되기 보단 안 짜줘서 생기는 문제가 더 많으므로 한번씩 관리해주시면 위생 및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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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니요, 짜면 항문낭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짜지 말아야 합니다. 항문낭은 배변시 항문 괄약근의 수축으로 정상적으로 배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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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현대의 강아지들은 대부분 사료를 먹기 때문에 대변이 부드럽고 기름지게 나오고, 항문낭액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면 항문낭액이 쌓이면서 강아지가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항문을 핥거나, 엉덩이를 땅에 문지르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낭액이 과도하게 쌓이면 항문낭염이나 항문낭 파열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강아지의 항문낭액을 주기적으로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주에 한 번에서 길게는 4주에 한 번 정도의 주기로 항문낭액을 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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