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문낭을 안짜면 어떻게 되나요?
강아지 항문낭을 짜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서 병원에 예방주사를 맞을때마다 병원에 부탁해서 짜고 있는데 만약 항문낭을 안짜주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항문낭의 경우 배변 활동이나 영역표시 할 때 스멀스멀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같이 생활하고 야생에서 예전 처럼 영역 표시를 자주 할 수 없다보니 점점 축적되어서 종종 배액해주지 않는 경우 염증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배액을 안 한다고 해서 염증이 반드시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넘치게 되면 그가 자체로도 병으로 될 수 있으니 정확한 방법으로 배액을 종종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짜는 방법을 유튜브나, 동물병원에서 하는 것을 보시고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짜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며 몇 번 시도해보시다 보면 금방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항문낭은 보통 3~4주에 한번정도 씩 빼내면 됩니다.
가능한 2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항문낭 안의 염증, 궤양,
항문 주변의 악취 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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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과 항문이 건강해 집니다.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항문낭 질환이 발생한다는것은 잘못 알려진 속설입니다.
오히려 항문낭을 짜서 창상성 항문낭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항문낭은 건들지 않는게 답입니다.
만약 진짜로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질환이 생긴다면 야생의 모든 육식동물은 멸종했어야겠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은 배변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안나오고 안에 쌓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다른데요, 짜서 안나오면 안짜도 되지만, 계속 안에 쌓이는데 안짜주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변비가 걸릴 수 있고, 심하면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렵더라도 연습을 해보세요.
꼬리를 위로 들고 휴지를 항문에 대고 5시 7시 방향으로 엄지 검지를 눌러 주세요. 한번에 다 짤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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