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Buffet)의 기원은 스칸디나비아 지방의 풍습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며, 8세기 말∼11세기 초 바이킹족이 오랜 항해를 마친 뒤 고향에 돌아오면 너른 상 위에 다양한 음식을 차려 놓고 다 같이 덜어 먹었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스웨덴의 전통적 식사 방식인 ‘스뫼르고스보르드’로 이어졌으며, 이를 프랑스인들이 뷔페라 부르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대적인 뷔페의 원조는 러시아라고 합니다. 날씨가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주방에서 접시에 음식을 담아 복도를 지나 식당으로 음식을 나르는 동안 다 식어버리기 때문에 아예 식당에 펼쳐 놓고 조리한 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 뷔페는 유럽의 옛 왕실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 대중화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보편적인 음식문화가 되었고 우리나라는 6·25 전쟁 때 뷔페 음식 문화가 도입이 되서 지금에 이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