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남자들도 머리를 자르지 않고 길렀잖아요.
머리를 땋아서 길게 늘어뜨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상투를 틀게 됐는데, 어떤 조건에서 상투를 틀 수 있었던 것인가요?
나이가 기준인지, 아니면 단순히 머리가 길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인을 하지못한 총각이라도 관례를 치렀으면 상투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양반의 경우 혼인이 아니라 관례식을 치르면 상투를 틀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