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언제쯤 상용화 될까요?
2차전지에서 앞으로는 효율도 뛰어나고 용량도 큰 전고체 배터리가 기술개발은 완료되었다고 들었는데
이게 상용화 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이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배터리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분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여전히 개발 단계에 있으며,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고체 배터리는 충방전 시에 생기는 열 문제와 배터리 내부 구조의 안정성 문제, 생산성과 비용 문제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이미 상용화를 목표로 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오는 2027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2035년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10%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이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는 아직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러 기업들이 2027년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기술적 난제나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들도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성, 비용, 생산 시설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당분간은 기술 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