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관 통증(Weather-related pains)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통증은 고대 로마 시대의 기록에도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는 기후의 변화와 질병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러한 통증을 기상통(気象病)이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1987년에 처음으로 관련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몇몇 연구에서 관절염 등의 만성 통증의 변화가 날씨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들이 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