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 예정일 하루 전에 질내사정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지 여부는 여자친구의 배란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일 전후 5일 정도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라면 보통 생리 예정일 14일 전쯤 배란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생리 예정일 하루 전은 배란일에서 다소 떨어진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자는 여성 체내에서 3-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생리 지연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 이상 지연된다면 임신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정용 임신 진단 키트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임신이 확인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원치 않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빨리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피임에 더욱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콘돔, 경구피임약 등 다양한 피임 방법을 활용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질내사정의 경우 배란일이 아니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있음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