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정을 오래 복용하다 중단 후 4개월 무월경이 있었다가 다시 복용을 시작한 경우, 현재처럼 10일 이상 지속되는 출혈은 비교적 흔한 호르몬 적응 과정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억제되어 있던 자궁내막이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지속성 출혈’ 또는 ‘부정출혈’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양이 평소 생리와 비슷하다면 응급상황일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양이 늘거나, 어지럼·빈혈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적응기로 보기 어렵고 자궁내막 이상, 용종, 호르몬 불균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경우 야즈정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추가 복용하지 말고,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및 필요 시 약 조정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즈정과 같은 경구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생리지연이나 생리 불순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부정 출혈의 빈도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시 출혈이 있다면 출혈양과 기간이 길지 않다면 경구 피임약을 중단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으며 출혈양이 많거나 출혈 기간이 길어진다면 경구 피임약 복용 중단에 대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