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페라라고해서 성악가들이 연기하듯이 노래부르는 하나의 장르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오페라는 언제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2년 기사에 [한국 오페라 74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한국 오페라 역사박물관' 설립이 추진된다]라는 헤드라인이 있었습니다. 2년이 더 흘렀으니 한국 오페라는 7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 오페라의 역사는 76년 전인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조선오페라협회가 무대에 올린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한국인 주도로 열린 최초의 오페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오페라가 소개되고 처음 공연된 것은 1948년 1월이라고 합니다. 해방 직후 혼란한 시기에 생소하고도 낯선 이 서양 공연 장르가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였을 때, 관객들의 반응은 뜻밖에도 열광적이었다고 하는데 1월 16일 엄동설한에 공연된 한국 최초의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요즘도 하기 힘든 열흘간의 공연이 연일 만원사례를 이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큰바위얼큰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페라는 1948년 서울 시공관 무대에 베르디 오페라가 오르고 2년 뒤 1950년 최초의 한국 오페라라고 알려진 현제명 작곡의 춘향전이 공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