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진 안전국인가요?
대한민국은 유라시아 판 내부에 있기 때문에 경계 지역보다는 안전하다. 그러나 1936년 7월 4일 지리산 쌍계사 지진과 1978년 10월 7일 홍성 지진 등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2011년 3월 기준으로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지진 활동과 지진 구조와의 연관성이 한국의 지진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대한민국의 지진이 대체로 반도 내의 주요 단층이나 지체구조의 경계면에서 발생했음이 밝혀졌다. 판 내부의 지진활동은 시간과 공간에 걸쳐 매우 불규칙하므로 대한민국의 지진활동의 전망은 어려우나, 과거 당시에 활발한 지진활동이 있었으므로 그 당시에는 지진 안전 지역이라고 할 수 없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과 가까운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2년 후 대한민국에 지진이 발생한다는 설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은 1971년 충청북도 속리산과 2004년 경상북도 울진군 앞바다에 발생한 규모 5.2 짜리였으나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여 최고기록이 경신되었다. 또한, 2017년 11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고 약 100차례의 여진이 감지되었다.
2010년 이후 대한민국의 주요 지진 기록 편집
2014년 12월 8일 오전 5시 28분 57초에 전라남도 보성군 동남동쪽 8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라남도지역 곳곳과 광주광역시까지 지진동(地震動)이 감지되었다.
2015년 12월 22일 04시 31분 25초경 전라북도 익산시 북쪽 9km 지점에서 릭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 곳곳에서 지진동이 감지되었다.[2]
2016년 7월 5일 울산광역시 앞바다에서 릭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여 주변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되었다.
2016년 9월 12일 경주시에서 릭터 규모 5.1, 5.8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하였고 약 400여 건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2016.09.24, 오후11시26분50초 기준, 기상청발표.)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에 포항시 북쪽 9km 지점에서 릭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3]
2018년 02월 11일 오전 5시 03분 03초에 포항시 북쪽 5km 지점에서 릭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녕하세요. 튼튼한병아리242입니다.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에 비하면 지진의 발생이 적고 발생해도 강도가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