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책을 같은 걸 두권 씩 산 적이 있는데요.
하나는 번역서, 다른 하나는 원서로 샀었어요.
모든 책들이 다 이상하진 않았지만, 절반이상 페이지의 번역 상태가 이상해서.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번역이 원서와 글에서 오는 느낌, 그리고 정보 전달력에 차이를 빚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가로 신입 번역가들이 책을 번역하는데 갖고 고충을 좀 알고 싶어요?
(단어나 표현의 어려움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번역은 번역가의 해석이 어느정도 반영되기에
원서 원작의 의미가 100프로 전달되기는
어렵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