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초 세종 27년 편찬되어 세종 29년 발간된 악장, 서사시 입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뒤 훈민정음을 시험하기 위해 권제와 정인지, 안지 등에게 맡겨 펴낸 책으로 훈민정음으로 쓰인 최초의 책 입니다.
본문과 그것을 풀이한 한시는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1년전 만들어졌으므로 이 노래는 훈민정음으로 적힌 글로서는 가장 앞서있고 한글 창제에 의해 이루어진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국문시가로 , 악장의 독자적 형식을 개척한 첫 작품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