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 공동연구가 국내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블록체인 핀테크기업 테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테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mou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가장 쉽게 예상 할 수 있는 제휴 방식은 향후 카카오 택시 등에서 암호화폐 테라가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고 도로 상황 정보를 공유해
차량 정체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카카오 T(택시, 대리, 주차 등)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확보한 이용자가 2,200만명에 육박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도 국내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라는 카드사의 지급결제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카드사에서는 지급결제사(pg사)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경우 지급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가맹점도 만찮가지 입니다.
pg사 역할을 블록체인이 대신한다면 아무래도 비용이 절감되고,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어느정도 혜택이 돌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pg사의 결제 내역을 100% 신뢰 할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어떤 거짓 정보나 오류가 있어도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더 투명하게 관뢰되니 신뢰도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드사나 제휴사나 비용면에서 절감이 되기 때문에 카드수수료가 낮아 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카드를 이용하는 일반 고객도 카드 수수료 비용이 절감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라는 이미 티켓몬스터, 배달의 민족 등과도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 시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또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