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왜 생기는 걸까요? 7
사마귀는 피부에 유두종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울퉁불퉁하게 티눈처럼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하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일단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피부의 겉층이 손상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는데 천천히 진행이 되서 상당히 오랜기간 후에 사마귀가 만들어집니다.보통 손가락이나 손등, 발바닥에 발생하고 정말 드물게 입안에도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 원인인 유두종 바이러스는 DNA 기반의 바이러스입니다.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주로 피부와 피하지방질에 감염되는 것이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3형과 10형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사람의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통사마귀, 편평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성기사마귀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크기는 2~5mm 정도로, 약간 융기된 편평한 다각색 모양을 가졌으며 수십개씩 오돌토돌 솟아나 있어 육안 상 좁쌀 여드름이나 쥐젓, 비립종 등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사마귀 질환의 발생 원인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사마귀는 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며, 한 사람에서도 발가락이나 손가락에 발생하면 접촉이 되는 바로 옆의 손, 발가락에 전염이 돼서 사마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 증상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피부나 점막에 양성 증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발생 부위나 형태에 따라서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성기 사마귀로 나누게 됩니다.
보통 사마귀 : 가장 흔한 사마귀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 되어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생깁니다. 5-20세 사이에 잘 발생하고 성인이 되면 빈도도 낮아지고 개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편평 사마귀 : 표면은 칼로 자른 듯 편평하고 약간 융기되어 있습니다. 편평 사마귀는 어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잘 발생하고 얼굴과 손등에 잘 발생합니다. 긁은 자국을 따라 자가 접종되어 일직선산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자연치유 빈도가 사마귀 종류 중 가장 높습니다.
손발바닥 사마귀 : 발바닥에 생긴 경우에는 체중에 눌려 티눈처럼 피부 속을 파고들어서 보행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기 사마귀 : 가장 흔한 성 전파 질환으로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이 될 수 있으며 보통 성교 2-3 개월 후에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사마귀 예방법
사마귀는 접촉에 의해 전염 되므로 사마귀를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잡아 뜯거나하는 행위는 피하여야하며 특히 성기 사마귀는 성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고 악성으로 이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도 같이 진찰을 받아야 하고 콘돔을 사용 하여 전염을 예방 하여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
사마귀, 특히 보통 사마귀나 편평 사마귀인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미용 상의 이유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고 통증을 유발하거나 손, 발톱 주위에 생긴 경우에는 손, 발톱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고 성기 사마귀인 경우에는 악성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마귀와 티눈의 차이점
사마귀는 누를 때 보다 잡을 때 통증이 심하고, 표면을 깎아 내면 점상 출혈이 나타나고 신발에 닿거나 체중이 실리지 않은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고 여러 병변이 모여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마귀
요약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초래되는 질환
진료과 피부과 관련 신체기관손, 발, 다리, 얼굴, 성기
본문
정의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이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임상적으로는 표면이 오돌토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부위의 피부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하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원인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한 감염 질환이며 사마귀의 종류에 따라 원인이 되는 유전자형이 최근에 밝혀지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여러 종류의 사마귀가 있습니다.
1) 보통 사마귀
가장 흔한 유형으로서, 주로 HPV 2, 4, 27, 29형이 원인이 됩니다.2) 편평 사마귀
주로 HPV 3, 10, 28, 49형에 의해 발생합니다.3) 손발바닥 사마귀
주로 HPV 1형에 의해 발생하며 그 외에도 2, 4, 27, 29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4) 음부 사마귀, 뾰족콘딜로마
음부 사마귀의 원인 바이러스는 HPV 6, 11, 16, 18, 31, 33-35, 39 등이 있으며 이 중 6, 11형은 성기 및 자궁 경부암 발생과의 관련성이 적고 나머지는 자궁 경부암과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증상
1) 보통사마귀
가장 흔한 유형으로서, 거칠고 융기된 표면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톱 주위, 얼굴, 입술, 귀 등에 발생합니다. 소아에서 흔히 관찰되며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도 낮아지고 병변의 수도 줄어듭니다.2) 편평 사마귀
표면이 편평한 작은 구진으로 나타나며 각각의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판이 되기도 합니다. 어린이와 청년에 흔히 발생하며, 이마, 턱, 코, 입 주위와 손등에 잘 발생합니다.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의 빈도도 높습니다.3) 손발바닥 사마귀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티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발바닥 사마귀와 티눈 또는 굳은 살을 감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고 관찰하여 모세혈관에 의한 여러 개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점상 출혈이 생기면 사마귀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티눈과는 달리 신발에 닿는 부위나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는 상관없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여러 개가 모여 있고 옮기는 경향이 있습니다.4) 음부 사마귀, 뾰족콘딜로마
흔한 성인성 질환의 하나로서 대개 성관계후 2~3개월 뒤에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음경포피로 덮여있는 고랑, 요도 입구 및 항문 주위부에 잘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에는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 및 항문 등에 잘 나타납니다. 성기 이외의 점막에도 사마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표면이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닭 볏 모양이 되기도 합니다.손에 발생한 사마귀
진단/검사대부분 특징적인 임상 양상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병리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병리 조직검사 상 표피의 증식이 있고 표피 상부에 바이러스에 의해 변형된 각질형성 세포들이 관찰됩니다.
치료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60% 정도이며 재발률은 평균 2050%입니다. 사마귀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질 용해제나 살리실산과 5-플루오로우라실(5-FU)의 혼합물을 병변 바르는 방법이 보통 가장 먼저 시도되는 방법입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약물 도포 후 밴드를 붙이는 등의 방법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냉동치료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이며 냉동스프레이나 면봉을 이용하여 사마귀와 주위 정상조직 일부가 하얗게 될 때까지 액체 질소를 분사한 후 해동될 때까지 천천히 방치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합니다. 전기 소작법과 레이저도 흔히 사용되는 간편한 방법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포도필린을 바르는 것이 뾰족콘딜로마에는 효과가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점막이 맞닿는 입, 질 및 항문 안의 병변과 임산부, 유아에서는 사용이 금기입니다. 포도필린의 치료에 저항하는 경우에 이미퀴모드(imiquimod) 연고를 바를 수 있습니다.
병변이 아주 크거나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나거나 다른 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에는 디페닐사이클로프로페논(diphenylcyclopropenone, DPCP)를 사용한 면역요법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난치성 사마귀의 치료를 위하여 블레오마이신을 직접 병변 내에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병변이 아주 광범위한 경우 레티노이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경과/합병증
어린 아이에서는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부에서는 점점 더 병변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용 상의 문제뿐 아니라 발바닥에 발생한 경우는 통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서 치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궁 경부에 발생한 사마귀는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사마귀 병변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배우자가 음부 사마귀가 있는 경우 철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옮겨가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병변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손에 발생한 사마귀를 빨지 않도록 합니다.
사마귀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사마귀이고,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와 관계없이 목, 몸, 겨드랑이 밑에 생기는 사마귀 (비바이러스성)입니다. 각각 생기는 원인이 다릅니다.바이러스성 사마귀
손으로 필기를 많이 하면 생기는 굳은살처럼 딱딱하게 덩어리지는 사마귀를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심상성 사마귀라고 부릅니다.
인유 두종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피부의 작은 상처나 손톱 주변의 손거스러미에서 침투해서 그 부위에서 딱딱하게 튀어 올라와 주위에도 점점 번져갑니다.
이 바이러스성 사마귀를 많이 볼 수 있는 부위는 손과 발바닥입니다. 이 사마귀들은 각질이 두꺼운 부위에 잘 생깁니다.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피부의 표면, 각질과 같은 부위를 아주 좋아해서 이 부위에서 증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질이 두꺼운 손이나 발바닥, 발뒤꿈치의 각질 부분은 한번 침투하면 점점 증식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각질이 두껍지 않은 부위에는 그다지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목, 몸, 겨드랑이 밑, 얼굴 등은 그만큼 각질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생기는 빈도는 적습니다.양성종양 사마귀
위의 바이러스성 사마귀 외에 목, 얼굴, 겨드랑이 밑, 몸에 생기는 피부색 또는 갈색의 사마귀는 양성종양으로, 지루성 각화증, 노인성 사마귀 등으로 부릅니다. 이 사마귀들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전입니다. 유전적으로 사마귀가 잘 생기는 체질이면, 여기저기에 이 양성종양의 사마귀가 생깁니다. 목에만 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곳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학지식을 배우기전에는 곤충 사마귀에 물리면 생긴다고 알고 사마귀 만지는걸 무서워했던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습네요. 지금도 사마귀는 못 만집니다만...어쨌거나 사마귀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지만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타입이 달라서 암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피부사마귀도 가급적 건들면 안됩니다. 건들면 옆으로 퍼질수있고 전염될수 있기때문입니다. 생기면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든 레이져 치료든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을 다하고 나니 혹시 곤충사마귀가 왜 생기는건지 질문하신건 아닐까 염려가 되네요. 그렇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