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20 년 '시일야 방성대곡' 으로 유명한 장지연 (張志淵, 1864년 11월 30일 ~ 1921년 10월 2일)은 대한제국의 애국 계몽 운동가 겸 언론인이었습니다. 본명은 장지윤 (張志尹)이며 아호는 위암 (韋庵)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에 《황성신문》의 주필(지금의 편집 국장 정도)인 장지연이 1905년 11월 20일 《황성신문》에 올린 글의 제목입니다. 시일야방성대곡이란 "이 날에 목놓아 우노라"라는 의미인데요. 장지연은 이 글에서 고종 황제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이토 히로부미와 을사오적을 규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