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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청과의 무역에서 은의 무역량이 늘어나면서 일본으로 부터 은을 수입하여 청에 수출하였습니다. 즉, 청과 일본과의 무역에서 인삼과 왜은을 교환하고, 다시 왜은을 중국의 비단과 원사와 교환하는 중개무역을 했습니다.
이러한 중개무역은 공무역뿐만 아니라 사무역, 밀무역까지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 중개무역을 통한 일본은의 유입량의 대부분의 청에 수출했습니다.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17세기 은 유립량은 대략 7톤 정도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