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심심한호랑이161
심심한호랑이16123.08.10

우리나라 역사에 태풍은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요?

태풍을 보면 현대부터 기록이 되어있는거 같은데요

이전 고려시대 조선시대 다 태풍이 있었을거 같은데 그때 기록은 아예 안남이 있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풍에 대한 기록을 곳곳에서 찾을 수있습니다.

    조선시대 가장 태풍이 빈번했던 시기는 인조 때로 인조 24년 전남도의 노령 이하의 지역에 태풍이 불어 바닷가 여러 고을의 조운선이 부서졌으며 80여명이 물에 빠졌다고 기술하고있으며, 경상도, 함경도, 충청도, 황해도, 경기도 등 재임 기간 내내 재해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시기는 일제 강점기부터라고 보통 보고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맹렬한 폭풍우'라고만 정의 했다고 하네요.

    옛 문헌에 나타난 바람에 관한 기록은 삼국시대 고구려 모본오아 2년 3월에 폭풍으로 인해 나무가 뽑혔다는 기록이 있고요, 신라에서는 기원전 37년 4월에 큰 바람이 불고 금성의 동물이 저절로 머너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고려시대에는 정종 6년 7월 24일 폭우가 낼고 질풍이 불어 사람이 죽고 광화문이 무너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풍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고종·순종실록에 ‘태풍’, ‘대풍’, ‘구풍’ 등으로 표현된 태풍 관련 기록은 177건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명종대(1545∼1567년)이 29회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조선 명종대인 1557년 4월 25일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풍이 서남쪽에 크게 불어와 바닷물이 넘쳐 해안의 전답이 침몰되었으며, 영광에서는 폭풍이 크게 불고 천둥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조수가 넘쳤으니 이는 전고에 없었던 일입니다.”(1557년 4월 25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태풍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고려사》에, 조선시대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936년부터 1392년까지 총 564건이 있습니다. 이 기록들은 태풍의 발생 시점, 강도, 피해 정도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총 1,307건이 있습니다. 이 기록들 역시 태풍의 발생 시점, 강도, 피해 정도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한국의 기상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록들은 태풍의 발생 패턴, 강도, 피해 정도 등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증보문헌비고"에 1088년의 해일이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392~1903년에 모두 44회의 해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해일은 바다에 일어나는 태풍을 동반한 강한바람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