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물가를 안정시킨 사례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물가가 과열되었을 때 정부 지출을 줄이거나 통화량을 감소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물가가 크게 문제가 되었을 때 이같은 정책을 실시했던 사례가 궁금합니다.
당장 최근 1 2년 사이의 사례가 가장 가깝고도 이해가 쉬운 것 같습니다. 코로나한테 워낙 돈을 많이 벌어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너무 올랐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우리나라 모두 물 색깔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엄청나게 올렸습니다. 그 결과 조금씩 경제가 위축되면서 물가가 대부분 잡혔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강하 경제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미국은 오일쇼크로 인해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이었던 폴 볼커는 강력한 긴축 통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여 통화량을 줄였고, 그 결과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면서 물가 상승이 억제되었습니다.
이 정책은 물가 안정을 이루는 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경기 침체와 실업률 상승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했습니다.
이 예는 부작용이 있긴 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과열될 때 정부가 금리 인상과 통화량 축소 같은 정책으로 물가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은 물가 과열을 막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고, 정부는 긴축 재정 정책을 실시해 물가를 안정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한국은 금리 인상과 함께 정부 지출을 줄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경제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은 금리 인상을 하면은 물가가 잡힌다라고 하는 것이 통용되지가 않지요 왜냐하면은 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물가가 높을 때에도 돈을 많이 벌고 소비를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라든가 선진국에 나가 보면 물가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유지가 되느냐 하면은 임금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