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에서 이유 없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요
사람들 소리가 명확히 들리지 않고 웅웅대고 ( 바로 옆 친구의 말소리도요) 시야도 흐릿해져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멀미했거나 음식 먹고 체했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지속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요새는 사람 많은 곳 가는 게 무서워서 친구들이랑 약속도 안 잡아요
특히 사람이 많은 야외 (공원이나 한강)에서 더 심해요
학교 운동장에서 풀썩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에요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