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넣으면 빠르게 익지 않는 것 같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넣으면 빠르게 익지 않는 것 같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옛날부터 사용하던 장독대랑 같은 원리라고 하는데요.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김치가 익는 다는 것은 발효가 되는 것입니다. 즉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 입니다. 이 미생물은 저온에서는 아무래도 천천히 활동을 하게 되고 상온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장을 담구고 나면 며칠 발효가 되도록 밖에 뒀다가 냉장고로 넣어서 천천히 익도록 합니다.
과거에 장독대를 땅에 묻어 김치를 보관 했던 것은 땅 속이 기온 변화가 적기 때문 입니다.
더울 때는 외부보다 시원하고 추운 겨울에도 땅속에서는 잘 얼지 않기 때문 입니다.
맞아요! 김치냉장고가 김치가 천천히 익도록 하는 건 장독대 원리에서 온 거예요. 장독대는 땅속 온도에 가깝게 유지되기 때문에 김치가 서서히 발효되며 맛이 깊어지죠. 김치냉장고도 이런 장독대의 환경을 재현해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김치가 적당한 속도로 익도록 만들어졌어요.
특히 김치냉장고는 약 0도에서 5도 정도로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 온도가 발효 속도를 조절해 주면서 김치의 맛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해 줘요. 그래서 일반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어 오래 두고 먹어도 신선함이 유지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