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패러디를 해서 예술작품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의 부조리른 풍자하는 것은 보통의 패러디라고 하지는 않고 통렬한 풍자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영화를 예로 들면 인기가 있는 작품을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회풍자 요소가 강한 작품을 보통은 패러디로 보지는 않습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루이스 뷔늬엘의 부르주아의 위선을 풍자한 모든 작품들이 있습니다. 부르주아의 마지막 만찬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