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철이 동반된 지성 피부는 과도한 피지 분비, 모공 내 각질 축적, 미세 면포 형성이 주요 기전입니다. 단순히 각질을 많이 제거한다고 개선되지 않으며, 과도한 물리적 스크럽은 오히려 미세염증을 유발해 요철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관리는 첫째, 저자극 세안입니다. 하루 2회, 약산성 클렌저로 충분하며 과세안은 피합니다. 둘째, 물리적 각질 제거 대신 화학적 각질 조절 성분을 주 2에서 3회 사용합니다. 살리실산(BHA)이나 저농도 레티노이드가 면포 개선에 더 효과적입니다. 셋째, 유분이 적고 논코메도제닉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유지합니다. 넷째,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과 모공 확장을 예방합니다.
핵심은 피지 분비가 안정되어 중성에 가깝게 조절되는 것이 현실적 목표입니다. 과도한 탈지보다는 피지 조절과 각질 정상화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요철이 좁쌀여드름 위주인지, 모공 확장 위주인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어느 쪽이 더 주된 고민인지 정리해 주시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