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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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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정말 짜증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입사 만7년이 되었고 사원부터 시작하여 현재 대리입니다.

직장상사는 팀장이고 약 25년차 입니다.

제가 같은직종으로 이직을 하여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경험과 경력이 있다보니

왠만한건 혼자 다 합니다.

상사가 일할땐 보조 해주고 필요한건 딱딱 미리 챙겨주는 스타일이구요.

같이 입사한 동기보단 낫다고 사료 됩니다.(현재 동기는 아직 사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살갑게 굴거나 딸랑딸랑하는 스타일은 또 아닙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욕 한번먹고 개선하지요.

근무조건도 형편없어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말씀드려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팀의 사람들과도 관계가 원만합니다.

싫어도 좀 참고 넘기면 되지뭐 하는 성격이라 그냥 들어주고 제 할일을 합니다.

근데 이놈에 팀장이 뻑하면 박대리 박대리 박대리 박대리 박대리

팀에 저밖에 없습니까?

막~불러대놓고는 실상 개인 심부름이고 다른파트 일을 주고 미쳐 버리겠습니다.

직속상사인 과장이 있는데도 무시하고 저를 불러서 일을 시킵니다.

서류 정리 한다고 앉아있는데 야! 하고 소리치고는 사람아~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자기는 장난같아 보여도 야! 하는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서 노이로제 걸릴것 같습니다.

하지마시라 말씀드려도 지혼자 신나서 자꾸 하는데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치솟아 오르는걸 그래도 팀장이라 꾹꾹 참습니다.

어찌 해야하나요. 귀마개 하면 다른사람 소리를 못들어서 불편하고

귀마개 빼면 놀라고 자리를 피하면 전화로 부르고 보이면 부르고 불러서 가면없고 없어서 전화하면 기다리라하고 30분 멍때리게 하고 왜 이러죠? 미쳤을까요?

팀장만 아니면 옮기고 싶지 않은 직장인데 코시국에 불쑥불쑥 이직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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