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지면이 가열되면 공기가 데워지고, 주변의 공기가 한곳으로 모여 대기 중으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상승한 공기는 위쪽에서 찬 공기를 만나 뭉쳐지고, 구름을 만드는데요.
이때 공기가 얼마나 하늘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구름의 높이가 달라집니다.
상층의 공기가 차가우면 더 높은 곳에서 구름이 만들어지고,
상대적으로 따뜻하면 구름이 높이 발달하지 못하고 낮고 작은 구름이 되는 거죠.
높이가 낮은 '키 작은 구름'은 구름 크기만큼만 비를 쏟아내는데요.
비가 내리는 시간도 10분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고. 소나기성이 대부분이죠..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