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콩코드의 항속거리는 7250km 남짓으로, 태평양 횡단이 불가능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또한 소음이 매우 큰 탓에 대륙횡단이 어려워 런던/파리-뉴욕 간을 오갔고, 미국 브래니프 항공이 콩코드를 임차했을 때도 미국대륙 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아음속으로 비행하면서 매리트가 사라졌죠.
또한, 가격은 비싼데 좌석은 불편하고, 다니는 시간도 한정적이라 그 시간대에 가야하는 게 아니라면 타는 의미도 없었는데, 그 와중에 사고로 철저하게 외면당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