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세기 이전까지 야마토 정권이 지배하던 일본의 공식 대외 국명이 왜국 (倭國)이었고 그 이후에는 왜 대신 일본이라 불러달라 공표해 옛 한국과 중국의 공식문서에서는 일본이라 불렀으나 19세기까지 일상적으로 왜로 많이 불렸습니다.
倭의 대한 기원은 세가지 설로, 倭의 부수인 사람인변과 和와 委라는 글자의 뜻에서 유추, 또 현재 일본어에서 나 를 지칭하는 1인칭 대명사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방민족의 지도자를 뜻하는 汗에서 파생된 汙라는 한자에서 유래했다는 설, 한민족을 포함한 동북 민족과 관련된 용어라는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 학살에 기반하면 일본인을 의미하는 和라는 한자가 倭라는 한자와 연관하여 생성되었다는 주장으로, 倭를 포함해 倭의 요소가 들어간 거의 대부분의 한자가 작은 , 구부러진, 아첨, 가식, 복종하는 등의 뜻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 할때 이를 전용된 상태로 형성된 단어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시 고대 중국은 일본인에 대한 비하의 의도를 가지고 倭라는 명칭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