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이 도체를 지나가면 전류가 만들어 집니다.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입니다. 자석 사이에 회전하는 터빈(도체)이 있고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면서 운동에너지가 발생하고 이 힘으로 터빈을 돌리면 전류가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는 물을 끓인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고 수력발전소는 물의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흐르는 물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수차를 돌려 전기를 얻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흐르는 물에 의해 회전하는 터빈, 즉 수차를 이용하여 교류발전기를 작동시켜 전기를 얻는 방식입니다. 주로 하천이나 호수에 인위적으로 댐을 설치하여 상류의 물을 막은 후 수문을 제어하여 물을 하류로 거세게 흘려보내는데, 이 때 물이 흐르는 통로에 수차를 설치하여 물의 힘을 통해 교류발전기를 작동시키고 교류를 얻게 됩니다. 얻은 전기는 다시 변압기를 통해 고전압으로 변환된 후 송전선을 통해 바깥으로 운송됩니다. 물이 세차게 흐르게 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원래 흐르던 강물을 막도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법, 유역을 변경하도록 발전소를 건설하여 큰 낙차를 유도하는 방법, 또는 저지대의 물을 전력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펌프를 이용하여 고지대로 길어 올려 다시 물을 흐르게 하는 방법 등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에 비하여 전력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