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예치금 이용금을 4퍼센트로 했다가 철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 빗썸에서 예치금 이용금의 이율을
무려 4퍼센트로 발표해서 많은 이들이 기대를 했었는데
순식간에 다시 원위치인 2.7퍼센트로 하향 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율(이자율)을 연 4%로 올린 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빗썸은 24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4% 상향 조정에 관한 안내를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근거한 가상자산업 감독 규정에는 예치금 이자에 대해 운용수익, 발생비용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명시됐습지다. 빗썸은 추가 이자 지급과 관련한 법률 검토를 마쳤다는 입장이었다. 하루 만에 추가 이자 지급 결정을 철회한 만큼 금융당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당국에서 빗썸의 이자율 4% 제공에 대하여 제동을 걸었고
그리고 유사수신행위로 판단될 수 있기에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2시간전인 오전9시에 마지막발표는 연2.2프로입니다.
말로는 경쟁이 아니라면서 4프로를 공지했으나,
[빗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돼 예치금 이용료 연 4.0% 상향 조정에 관한 안내를 철회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부적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금감원의 제재가 있었는데 그 근거는 은행의 이자에 더하여 빗썸의 자금으로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위법행위에 접촉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빗썸은 4%에서 수수료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안정적인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은행에 예치금 예치해서 받은 이율이 2프로정도 더라구요 2프로에다가 빗썸 자체적으로 2프로의 이자를 더 주려고 했는데 이러면 시중은행 정기예적금보다 이율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역마진이 커질거 같아서 철회했거나 금융당국 쪽에서 과도한 이자경쟁을 문제 삼아서 철회했거나 둘중 하나일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유사수신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철회하였습니다. 과도한 이용자 모집 경쟁이 만든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예치금 이자율 4%를 제공하는 방식이 농협은행 2%, 빗썸 2%해서 4%였습니다.
이 방식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철회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객의 예치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제휴은행의 고유 업무이므로 거래소가 이를 지급하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예치금 이자율 연 4.0% 상향 조정에 관한 안내를 철회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빗썸이 예치금 이율을 4%로 발표했다가 다시 2.7%로 하향 조정한 이유는 시장의 반응과 내부 검토 때문입니다. 4% 이율 발표 후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높은 이율이 지속 가능하지 않거나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빗썸은 원래의 2.7%로 이율을 다시 낮추어 안정성을 유지하려 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은행에 보통예금을 맡겼는데 4%를 준다는 겁니다. 그럼 현금 많은 사람은 무조건 맡길 것입니다. 현재 은행의 파킹통장도 3% 초반입니다. 근데 4% 이자를 준다면 많이 사람이 예탁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래소의 고객 예탁금에 대한 이자비용 지출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예탁금에 대한 이자비용 지출수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여 2.7%로 낮춘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그래도 2.7%는 고객예탁금 이자비용은 높다고 봅니다. 더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빗썸의 입장에서 고객 예탁금을 늘려 가상자산 투자자를 늘리려는 정책인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빗썸이 예치금 이자를 4퍼센트로 설정했다가 철회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규제 및 법적 문제: 금융당국이나 규제 기관의 지침이나 규정에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규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강력한 감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시장 반응: 사용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부정적이거나, 경쟁사들과 비교하여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기업의 일반적인 전략 중 하나입니다.
위험 관리: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회사의 재무적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치금에 대한 높은 이자 지급은 기업의 현금 흐름에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재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부 전략 변경: 회사 내부의 전략이나 운영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이자율 정책을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수적인 금융 정책을 채택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빗썸이 예치금 이용금을 4퍼센트로 하였다가 취소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빗썸은 말씀대로 4퍼센트로 하였다가 순식간에 다시 원위치로 내리면서 사과문을 걸었는데
이는 4퍼센트의 이용금 이율이 과하다는 판단이 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